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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일본여행 '후쿠오카' 나흘
안녕 난 보리종! 초밥집을 찾아갔다 스시잔마이 일본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다 점심 특선도 있는데 일본말을 못 해서 그냥 메뉴 시켰다 맛있다 점심으로 후쿠오카 함박스테이크를 먹을까 텐진 호르몬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줄이 없는 호르몬을 먹었다 철판요리로 앞에서 구워주는데 고기는 맛있다 근데 곱창은 너무 느끼하다 곱창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후쿠오카 마지막 날이라 쇼핑도 좀 했다 솔직히 살건 없다 다음 일본 여행으로는 삿포로를 가고 싶어서 라멘스타디움에서 삿포로 라멘을 먹었다 비주얼도 좋고 매콤하니 아주 좋았다 약간 사천 느낌 4박 5일이라지만 5일 차에는 아침밥 먹고 공항 가는 게 끝이다 일본 오면 항상 먹는 스키야 규동 어마어마하게 큰 라운드 원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빠이루 후쿠오카 혼자 여행이 매력이 ..
2020.01.12 -
세번째 일본여행 '후쿠오카' 사흘
안녕 난 보리종! 3일 차 오사카에서 텐동을 먹어본 후 텐동은 일본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이 되었다 필먹 1. 장어덮밥 2. 텐동 하카타역 지하에 있는 텐동 집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적당했다 사실 도보여행을 하자 생각했고 계획을 세우고 온 여행이 아니라 할 게 없었다 인형 뽑기만 많이 했다 점심에는 하카타 아뮤 플라자에 있는 바사시(말고기)를 먹으러 갔다 후쿠오카에서 말고기를 파는 이유는 말고기로 유명한 구마모토와 가깝기 때문이다 스테이크 코스와 회 코스가 있었다 난 회 코스 성공적인 선택이었다 한국에서 소고기 육사시미를 먹는다면 육향과 감칠맛이 아주 희미해서 찾고 찾아야 느껴질 듯 말 듯 하지만 바사시는 꽃등심을 구워서 먹는 것같이 감칠맛과 육즙과 육향이 터져 나왔다 말이 최고다 바사시스시 역시 최고..
2020.01.12 -
세번째 일본여행 '후쿠오카' 이틀
안녕 난 보리종! 오늘은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한 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스키야를 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멘타이(명란) 덮밥집이 빨리 열어서 찾아갔다 조금 동떨어진 곳에 안 어울리는 건물이 있다 멘타이쥬가 간판 메뉴고 명란 쯔케맨도 유명하다고 한다 즈케맨은 찍어먹는 라면이다 한국에서 명란을 제대로 안 먹어봤는데 약간 씁쓸한 명란을 좋아하진 않았다 그래도 후쿠오카에서 유명하니 먹어봤는데 왜 먹나 궁금하다 직원이 굉장히 친절하긴 했다 비싸기도 했다 조금 걷다 보면 강이 나온다 나카스 강인가? 캐널시티에 가서 구경하고 뽑기도 했다 피콜로 겟또다제! 벌써 점시시간이다 후쿠오카에는 유명한 장어덮밥집이 2개 있었다 지금은 3개인지 4개인지 더 생긴 걸로 아는데 난 아뮤 플라자에서 먹었다 히츠마부..
2020.01.11 -
세번째 일본여행 '후쿠오카' 하루
안녕 난 보리종! 졸업하고 취직을했다 취직하면 10년 20년 평생직장이 될거라 생각했다 정신병자가 있었다 퇴사했다 힐링하고 싶었다 혼자하는 해외여행을 가자했다 가까운 후쿠오카로 갔다 일본어를 못했다 무서웠다 태풍이 오고있어서 구름이 많았다 지금생각해보면 어떻게 혼자 일본을 갈생각을 했나 싶다 이번여행은 도보여행으로 계획했다 후쿠오카공항은 버스타고 10분정도만 가면 시내가 나온다 가깝다고 생각해서 걸어가는사람이 많을꺼라 생각했는데 나만 걸어갔다 인도도 없었다 무서웠다 캐널시티에 숙소를 잡았다 체크인하고 밥먹으러 나왔다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모츠나베(곱창전골)을 먹었다 솔라리아 지하에 있는 쇼라쿠를 간거 같은데 굉장히 느끼했다 실망했다 게임장 구경하고 야식사서 집에서 먹었다 혼자서 길을걷고 밥먹고 게임하고 인..
2020.01.11 -
두번째 일본여행 '오사카' 나흘
안녕 난 보리종! 벌써 4일째 도톤보리에서 유명한 킨류 라멘을 갈까 새로운 곳을 갈까 하다가 먼가 일본스러운집을 들어갔어 여긴 간장라면이 유명하다는데 이름이 킨구에몬이였나..ㅎ 아무튼 난 이치란보다 맛났어 오사카성도 가봤어 처음 보는 일본 천수각이라고 하나? 킹시국이지만 멋있긴 한 듯 음.. 점심으로 텐동을 먹었는데 이름은 아사히 텐동이었던 거 같아 여기서 먹고 난 일본 가면 무조건 텐동 찾아먹음ㅎㅎ 햅파이브였나도 가봤어 주유패스 사면 공짜라서ㅋㅋ 3월 중순에 가서 그런가 줄도 없음 ㅎㅎ 피카츄3마리가 탔지ㅎㅎ 인형 뽑기로 3마리 뽑았는데 이때 6마리 다 뽑을걸 아쉬워ㅠㅠ 도톤보리로 돌아와서 일본 왔는데 스시 한 번 먹자! 했는데 일본은 회를 우리나라처럼 먹질 않더라고 고냥 요렇게 간단히 한잔하고 시마이..
2020.01.07 -
두번째 일본여행 '오사카' 사흘
안녕 난 보리종! 오사카 3일 차! 나는 일본 가면 스키야를 꼭 간다 한국에 김밥천국 느낌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 요건 스키야에서 파는 규동인데 한국에서 몇 번 규동을 먹어봤지만 이맛의 발톱만큼도 안남ㅠㅠ 오늘은 오사카 근교인 나라를 갔어 지하철 타고 금방인데 나라 하면 나라 사슴공원이지 지하철 내려서 3분 정도 걸었는데 길가에 사슴이 돌아다녀ㅋㅋ 3월에 가서 사슴들 털이 조금 고라니 같은데 궁둥이가 귀여움ㅎㅎ 센베 100엔에 10개 정도 아저씨들이 파는데 사는 순간 사슴이 막 달려와서 인사하고 다쳐먹고 감ㅎㅎ 다시 도톤보리로 돌아와서 야끼소바랑 오꼬노미야끼를 먹었는데.. 개 느끼하고 개 맛없었음 내가 지금 일본 7번 갔는데 여기가 최악이야 우엑 점심 먹고 뭐했을 텐데 사진이 없네ㅠㅠ 이래서 여행..
202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