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일본여행 '후쿠오카' 이틀

2020. 1. 11. 18:04일본여행/세번째 후쿠오카

안녕 난 보리종!

 

오늘은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한 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스키야를 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멘타이(명란) 덮밥집이

빨리 열어서 찾아갔다

조금 동떨어진 곳에

안 어울리는 건물이 있다

 

멘타이쥬가 간판 메뉴고

명란 쯔케맨도 유명하다고 한다

즈케맨은 찍어먹는 라면이다

한국에서 명란을 제대로 안 먹어봤는데

약간 씁쓸한 명란을 좋아하진 않았다

그래도 후쿠오카에서 유명하니 먹어봤는데

왜 먹나 궁금하다

직원이 굉장히 친절하긴 했다

비싸기도 했다

 

조금 걷다 보면

강이 나온다

나카스 강인가?

캐널시티에 가서 구경하고

뽑기도 했다

피콜로 겟또다제!

 

벌써 점시시간이다

 

후쿠오카에는 유명한 장어덮밥집이 2개 있었다

지금은 3개인지 4개인지 더 생긴 걸로 아는데

난 아뮤 플라자에서 먹었다

히츠마부시는 맛있다

일본 가면 무조건 장어덮밥은 먹고 와야 된다

 

먹고 나니 저녁이다

 

후쿠오카는 관광객이 많아서

1인을 안 받는 식당이 있다

1인 가능한 야끼니쿠 집을 찾아갔다

일본 소는 마블리이 엄청나다

한국 소 훔쳐갔냐?

규탕(소 혀)은 한창 tv에 많이 나왔었고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갈대마다 먹었었는데

솔직히 맛있는 건 아닌 거 같다

야끼니꾸는 맛있다

 

먹고 나니 야식시간이다

 

캐널시티에는 라멘 스타디움? 이 있다

일본 전국의 라멘 맛집이 모여있어서

참 좋다

후쿠오카에 유명한 돈코츠라멘(하카타 라멘)이다

돼지 국물이 참 좋다

계란도 좋다

차 슈도 좋다

 

오늘은 인형 뽑기를 많이 했다

운이 좋아서 많이 뽑았다

기분이 좋다

 

혼자 여행은

여전히

적응이 안된다